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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베리 2월 관리법! 가지치기부터 비료까지 완벽 정리

by soosoo420 2025. 2. 20.

블루베리 2월 필수 작업! 건강한 수확을 위한 관리,비료,가지치기,삽목 방법 총정리

 

블루베리는 겨울철 휴면기를 거친 후 3월부터 새순을 내기 시작하는데, 2월은

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

이때 가지치기, 비료 주기, 토양 점검 등 적절한 관리를 해주면 한층 더 건강한

블루베리를 키울 수 있어요.

오늘은 블루베리 2월에 해야 할 필수 관리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
 



블루베리 가지치기, 전정하는 방법

2월은 블루베리 전정을 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입니다. 가지치기를 통해 불필요한 가지를 정리하면

영양이 건강한 가지로 집중되어 수확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.

 

전정해야 할 가지

마른 가지나 병든 가지,너무 가늘고 힘없는 가지,겹쳐 자라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가지,3년 이상 된 오래된 가지

가지치기를 할 때는 5~7개의 건강한 주가지만 남기고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전정 후에는 절단면을 보호하기 위해 보르도액이나 톱신 같은 도포제를 발라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토양과 뿌리 상태 점검
블루베리는 산성 토양(pH 4.5~5.5)을 좋아하기 때문에, 겨울 동안 중성화되지 않았는지 확인해야 합니다. 
만약 pH가 높아졌다면 피트모스, 황산알루미늄, 유기질 퇴비 등을 활용해 산도를 조절해 주세요.

또한 배수가 잘 되는지 확인하는 것도 중요합니다. 블루베리는 뿌리가 습한 환경에서 잘 썩기 때문에 
화분이나 노지에서 물이 고이지 않는지 점검하는 것이 좋습니다.

 



블루베리 비료 주기

봄철 새순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2월 말부터 기비(밑거름)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.

블루베리는 서서히 영양을 공급받아야 하므로 완효성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블루베리는 산성 토양(pH 4.5~5.5)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퇴비나 화학 비료 대신 천연 비료를 활용하면

더욱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.

 

추천 비료 종류

완효성 비료: 서서히 녹아 영양을 공급

질소비료: 새순과 잎 성장을 돕는 역할

황산칼륨: 열매를 튼튼하게 키우는 데 도움

블루베리전용비료:적당한 산도와 필요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습니다.

 

천연비료

소나무껍질,부엽토로 멀칭하기 -적절한 보습유지와 통기성,배수성이 좋고 천천히 분해되면서 산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
커피찌꺼기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흙위에 소량 뿌려줍니다,토양을 산성화하고 질소를 공급해줍니다.

 

겨울철 월동 점검 및 보호재 정리

 

겨울 동안 실외에서 키운 블루베리라면 한파로 인해 줄기가 얼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
기온이 많이 올라갔다면 멀칭(짚, 나무 조각 등)이나 비닐 덮개를 제거해 뿌리가 숨 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

화분에서 키우는 경우 실내에 들여놨다면 바로 밖에 내놓기보다 낮 동안만 외부에 두며 서서히 적응하는 기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블루베리 삽목 준비하기

겨울철 전정해두었던 가지를 밀봉 후 냉장고에서(냉장) 잘 보관해둔 뒤 봄철에  삽목합니다. 

블루베리 삽목을 시작하면 봄철 새로운 묘목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.

블루베리 삽목 방법 - 건강한 가지를 10~15cm 길이로 잘라 준비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물에 30분 정도 담가 충분히 수분을 공급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삽목 전용 배양토나 피트모스에 꽂아 심기  

반그늘에서 보습을 유지하며 발근 기다리기 (2~3주 소요)

삽목 후 비닐을 덮어 습도를 유지하면 뿌리가 더 잘 내릴 수 있습니다.

실내 온도는 15~20℃ 정도가 적당하며,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뿌리 내림이 더디거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블루베리는 봄철 새순이 나기 전에 철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2월부터 가지치기, 비료 주기, 토양 점검을 꼼꼼히 하면 여름철 더욱 튼튼하고 맛있는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.

이제 봄을 준비하며 블루베리를 건강하게 키워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