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월에 해야할 농사 준비 & 2월에 심는 작물들
2월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예요!
이제 슬슬 밭을 정리하고, 어떤 작물을 키울지 계획을 세워야 할 때죠.
미리미리 준비해 두면 한결 수월하게 농사를 시작할 수 있어요.

2월에 해야할 농사 준비
1.밭과 시설 정비
밭을 갈아주고, 퇴비나 비료를 뿌려서 영양 듬뿍 채워 주세요.
하우스나 관개시설, 농기구들도 한 번씩 점검해 보고 필요하면 손봐 주세요.
작년에 남아 있던 잡초나 작물 찌꺼기는 싹 정리해서 깔끔한 밭을 만들어 주는 게 좋아요.
2.작물별 파종 및 육묘 준비
노지 재배(온난한 지역 기준): 감자는 싹을 틔운 후 2월 말~3월 초쯤 심으면 잘 자라요! 마늘이나 양파를 심어둔 곳이라면 웃거름을 챙겨 주세요.
비닐하우스·온실 재배: 상추, 배추, 무, 시금치 같은 잎채소들은 지금 심으면 아주 좋아요. 토마토, 오이, 고추, 가지 같은 작물들은 모종을 키우기 시작할 시기랍니다.
3.계획 및 자재 준비
올해 어떤 작물을 키울지 미리 계획을 세워 두면 좋아요!
씨앗, 비료, 농약 같은 필수 아이템들도 미리미리 준비해 두세요.
농업 보조금이나 지원 정책이 있는지 확인하고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!
4.기후 대비 & 병해충 관리
2월은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일교차가 커요. 비닐하우스를 사용한다면 보온 관리도 신경 써 주세요.
토양 소독도 미리 해두면 병해충 걱정을 줄일 수 있어요.
2월에 심기 좋은 작물
2월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준비하는 시기로, 다양한 작물을 심기에 적절한 때다. 지역별 기온 차이가 있지만, 노지 재배와 온실 재배를 병행하면 더욱 많은 작물을 키울 수 있어요.
1.노지 재배 가능 작물 (온난한 지역 기준)
감자 – 남부 2월 말부터 가능, 중부 3월 초부터 가능하며 비교적 쉽게 재배할 수 있다.
시금치 – 저온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채소로, 빠르게 수확할 수 있다.
상추 – 서늘한 기온에서도 생육이 활발하며 꾸준히 수확할 수 있다.
당근 – 발아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2월부터 파종하면 좋은 작황을 기대할 수 있다.
쑥갓 – 비교적 저온에서도 잘 자라며 활용도가 높은 작물이다.
완두콩 – 2월에 심으면 봄철 수확이 가능하며, 영양가가 높다.
양파,마늘-가을심기를 놓쳤다면, 땅이 녹기 시작할때 빨리 심어주시고, 가을 심기 작물 보다
조금 늦게 수확하세요.
2.비닐하우스·온실 재배 작물,육묘하기
고추 – 2월부터 육묘를 시작하면 봄에 정식하기 좋다.
토마토 –따뜻한 환경에서 씨앗을 발아켜 모종을 만듭니다
오이 – 초봄부터 수확하려면 미리 육묘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.
가지 – 따뜻한 환경에서 씨앗을 발아켜 모종을 만듭니다
수박 – 온실에서 키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, 2월부터 준비하면 봄철 정식이 가능하다.
고구마 – 5월에 심는 고구마의 싹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합니다.
고구마를 물에 담궈두면 2~3주 후부터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싹이 조금씩 올라옵니다.
2월에는 밭을 정리하고 씨앗을 뿌리면서 농사 준비를 착착 해나가야 할 때예요.
감자, 상추, 시금치 같은 작물은 노지에서도 잘 자라고, 고추나 토마토 같은 작물은 지금부터 모종을 키우기 딱 좋은 시기죠. 때를 잘 맞춰 심어두면 튼튼하게 자라서 건강한 수확으로 돌아오니,
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두면 봄 농사가 훨씬 편해질 거예요!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준비해 보아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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